견아상제1 견아상제 [ 犬牙相制 ] - 고사성어 개의 어금니처럼 들고 난 모양으로 서로를 견제함. 사기(史記) 문제기 (文帝紀) 한(漢) 나라 고조(高祖)는 건국 공신들을 각 지방의 왕으로 봉하고 영토를 나누어 주었는데, 그것이 화근이었다. 이 제후들이 서로 세력을 다투거나 공공연히 황실에 반기를 들곤 했기 때문이다. " 내 생각이 짧았구나 !" 자기 실책을 깨달은 고조는 이들을 하나씩 쳐서 멸한 다음, 이번에는 자기 친족들을 그 자리에 앉혔다. 이것은 친족의 혈연으로 황실의 안녕과 융성을 꾀한다는 생각이었다. 새로운 제후들 역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전임자들과 똑같은 양상을 보여, 황실을 위하기보다는 세력 경쟁에만 몰두했다. 특히 경제(景帝) 3년에는 오왕(吳王)을 우두머리로 한 "오초(吳楚) 7국의 난 "이 일어나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2021. 12. 2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