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관지1 일이관지 [一以貫之] " 하나로 꿰뚫는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이치로 만 가지 일을 꿰뚫는 것을 말함. 논어(論語) 이인편(里仁)편, 위령공(衛靈公) 편 이인(里仁) 편애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날, 공자가 제자 증삼(曾參)에게 말했다. " 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꿰어져 있느니라." 증삼이 재빨리 대답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마치 선문답(禪問答) 같은 말을 주고받는 것이었다. 공자가 밖으로 나간 후, 다른 제자들이 증삼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신 건가 ?" " 선생님의 도는 충(忠)과 서(恕) 일뿐일세." 충(忠)은 성실, 서(恕)는 자애나 배려쯤으로 풀이할 수 있다. 충과 서는 결국 '인(仁)에 도달하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다. 위령 편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 공자가 제자 자공(子貢)에.. 2021. 9. 30.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