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인격을 갈고닦음1 절차탁마 [切磋琢磨] "옥과 돌을 자르고 갈고 쪼고 다듬는다"는 뜻으로, 학문과 인격 따위를 갈고 닦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논어 학이편 / 시경 기욱편 기욱편에 학문과 덕을 쌓은 군자를 찬양해 부른 것인데, 에는이 시의 제1장을 그대로 인용한 다음 설명까지 붙이고 있다. 칼로 자르듯 줄로 슨 듯 끌로 쪼은 듯 숫돌로 간 듯 묵직하며 위엄 있네 환하고 의젓하네. 如切如磋 如琢如磨 여절여차 여탁여마 瑟兮閒兮 赫兮暄兮 슬혜한혜 혁혜훤혜 자르듯 하고 슨 듯하다는 것은 공부하는 것을 말한 것이고, 쪼은 듯하고 간 듯하다는 것은 스스로 닦는 것이다.절차'는 학문을, '탁마'는 수양을 말하는 것이다. 이 시는 위나라 무공(武公)의 덕을 찬양하는 노래다. 학이편에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가난해도 아첨하는 일이 없고, 부해도 교만하는 일.. 2021. 10. 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