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1 [역사] 가화만사성 [ 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제대로 이루어진다. 이 성어의 출전이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예로부터 자주 입에 오르내리던 말임은 분명한 듯하다. 대학(大學) " 몸을 수양한 뒤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이어 나라를 다스리면 천하를 평정할 수 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이 말은 집안 사람들을 불평 없이 고르게 대우할 수 있는 역량은 곧 사회 질서를 바로잡고 천하를 이롭게 하는 데 있어 첫 번째 관문이라는 뜻이다. "수신"은 인간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덕목이지만 "제가"부터는 나와 남이라는 집단 속에서 조화를 꾀하는 차원으로 바뀐다. 때문에 가장 적은 구성원을 가진 사회집단인 가정을 화목하게 다스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면 국가나 천하를 경영하는 일도 그만큼 순조로울 것이.. 2021. 11. 1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