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것도 시간이 지나면 힘을 잃게 된다1 [역사] 강노지말 [强弩之末] 강한 것도 시간이 지나면 힘을 잃고 쇠해진다. 시위를 떠난 강한 화살도 먼 데까지 날아가다 보면 그 끝에 가서는 힘이 다해 떨어져 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즉 아무리 강한 것이라 할 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힘을 잃고 쇠약해진다는 뜻이다. 한서(漢書) 한안국전 (韓安國傳) / 사기(史記) 한장유열전 / 삼국지(三國志) 촉지 제갈량전 한(漢)의 고조 때 북쪽 흉노족이 변방을 침범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고조는 중원의 통일을 이루기는 했지만 아직 나라의 기반이 다져지지 않은 형편이라 오랑캐를 평정함으로써 그 기틀을 완전히 갖추려고 직접 대군을 인솔하고 흉노를 치러 출병했다. 그러나 흉노의 기병(騎兵)들이 워낙 강해서 오히려 고조는 그들로부터 포위를 당해 위급한 지경에 빠지고 말았다. 이때 군사(軍師)인 진평(.. 2021. 12. 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