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절류1 [역사] 개원절류 [ 開源節流 ] "재원(財源)을 늘리고 지출을 줄인다"는 뜻으로 , 부를 이루기 위하여 지켜야 할 원칙을 비유한 말이다. 순자(筍子) 부국(富國) 편 순황(筍況)이 지은 부국편 가운데 국가의 강약과 빈부에 대해 설명한 글에서 유래하였다. 만약 국가가 부강해지고자 한다면, 조정은 백성들을 사랑해야 하며, 백성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순황은 경제를 물에 비유하여 생산과 수입은 원천(源)으로, 비용과 지출은 흐름(流)으로 파악하였다. 그는 부국의 요체는 바로 원천을 늘리고(開源) 흐름을 줄이는(節流) 것으로 보았다. " 온 백성이 천시(天時)의 화기(和氣)를 얻고, 사업도 순서에 맞게 진행한다면 이는 재화의 원천이다. 세금을 거두어 저축한 것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다 써버릴 수 있는.. 2021. 12. 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