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견폐요1 [역사] 걸견폐요 [ 桀犬吠堯 ] 개는 선악을 불문하고 저마다 그 주인에게만 충성을 한다. " 걸(桀)의 개가 요(堯) 임금을 보고도 짖는다" 즉 "걸견폐요" 란 말은 후세에 와서 바뀌게 된 것으로, 열전(列傳)에는 도척의 개가 요 임금을 보고 짖는다 ( 跖之狗吠堯 )로 되어 있다. 결국 개는 주인만을 알고 그 이외의 사람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기(史記) 회음후열전 (淮陰候列傳) 책사 괴통이 한신에게 권유했다. " 지금 항우는 남쪽을 차지하고 유방은 서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동쪽인 제나라를 차지하고 있는 대왕이 어느 쪽에 가담하느냐에 따라 천하대세가 좌우됩니다. 한왕이 대왕을 제나라 왕으로 봉한 것은 남쪽으로 초나라 항우를 치기 위한 부득이한 조처로 실은 대왕을 속으로 몹시 꺼리고 있습니다. 항우가 망하게 되는 날.. 2021. 12. 21.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