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탄구효1 견란구계 [見卵求鷄 ] - 고사성어 "달걀을 보고 닭이 되어 울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성급함을 이르는 말이다. 견탄구자(見彈求子) , 견탄구효(見彈求鴞) 장자(莊子) 의 제물론(齊物論)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결과를 보려는 성격이 매우 급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 우물가에 가서 숭늉 찾는다", "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따위의 우리 속담과 비슷한 뜻이다. 제물론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구작자(瞿鵲子)가 스승인 장오자(長梧子)에게 물었다. " 공자(孔子)의 말을 들어보면, 성인(聖人)은 속된 세상 일에 종사하지 않고 이로움을 추구하지 않으며, 말하지 않아도 말한 듯, 말해도 말하지 않은 것처럼 표현되며 속세를 떠나 노닌다고 하였습니다. 공자는 이 말이 터무늬 없지만 미묘한 도(道)를 실행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어떻.. 2021. 12. 25.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