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연1 일망타진 [一網打盡] " 한 번의 그물로 물고기를 모두 잡는다."는 뜻으로, 특히 범인들을 한꺼번에 모조리 잡을 때 쓰는 말이다. 송사(宋史) 인종기(仁宗記) 송(宋) 나라 인종(仁宗) 때의 일이다. 인종은 대외적인 업적 면에서는 별로 내세울 만한 것이 없지만, 대내적으로는 많은 치적을 쌓았다., 그는 과거제도를 활성화하여 우수한 인재들을 등용하고 학문을 장려하는 등 문치(文治)를 하여 이른바 '경력(慶曆)의 치'로 불리는 성세(聖世)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조정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나랏일을 결정할때 구양수(歐陽修). 사마광(司馬光). 주돈이 같은 훌륭한 대신들이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우다 보니, 쉽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결국 두 개의 당파로 나뉘어 교대로 정권을 잡게 되었는데, 20년 동안 무려 열일곱 번이나.. 2021. 9. 27.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