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상군1 [역사] 일자천금 [一字千金] - 고사성어 "글자 한 자에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아주 빼어난 글자나 훌륭한 문장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사기(史記) 여불위열전(呂不韋列傳) 전국시대 말 여불위(呂不韋)는 일개 상인 출신으로 진(秦) 나라의 상국(相國)이 되어, 훗날 진시황이 된 어린 왕 정(政)으로부터 중부(仲父)라고까지 불리며 위세를 떨쳤다. 당시 주변의 다른 나라들은 한결같이 선비를 존중하여 빈객 모시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었다. 그는 진나라가 강한 나라이면서도 다른 나라와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제(齊) 나라의 맹상군(孟賞君)을 흉내 내어 3천이 넘는 천하의 인재를 빈객으로 불러 모았다. 그 무렵은 제자백가의 저서가 널리 세상에 전파되던 시기였다. 그래서 여불위는 빈객들에게 각각 보고 듣고 알고 있는 .. 2021. 10. 1.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