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공1 [역사] 개과자신 [ 改過自新 ]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지게 함. 또는 허물을 고쳐 재기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말이다. 개과천선 ( 改過遷善 ) 사기(史記) 편작창공열전( 扁鵲倉公列傳 ) 한 무제 13년(기원전 167년), 한 세도가가 의술로 사람을 기만하고 생명을 경시했다는 이유로 명의 태창공(太倉公) 순우의(淳于意)를 고발했다. 지방 관리는 이를 유죄로 판결하고 순우의에게 육형(肉刑)을 선고했다. 서한 초기의 법령에 따르면, 관리가 육형을 선고받으면 도성 장안으로 가서 형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순우공은 장안으로 압송되었다. 황제의 명령은 이미 하달되어 사람이 와서 순우공을 장안으로 압송했다. 순우공은 아들 없이 딸만 다섯이었다. 순우공은 잡혀갈 당시 딸들에게 한탄하며 말했다. " 딸만 낳고 아들을 낳지 못한 채 이런 위기에 몰리니.. 2021. 12. 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