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회1 [역사] 포호빙하 [暴虎憑河 ] " 맨손으로 사나운 범에게 덤비고, 맨몸으로 황하를 건넌다"는 뜻으로, 아무 준비 없이 하는 무모한 행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논어(論語) 술이(述而) 편 소아(小雅) 소민(小旻) 편 이 말은 소아(小雅) 소민(小旻)편에 있는 말이다. 감히 맨손으로 범을 때려잡지 않고 감히 맨몸으로 강을 헤엄쳐 건너지 않지만 사람은 그 하나만을 알고 그 밖의 것은 알지 못한다. 不敢暴虎 不敢憑河 불감포호 불감빙하 人知基一 莫知基他 인지기일 막지기타 이 시는 악정(惡政)을 개탄해서 지은 시인데, 그런 엄청나게 무모한 짓은 하지 않지만, 눈앞의 이해에만 정신이 팔려 앞으로 어떤 결과가 온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는 위정자(爲政者)의 안타까운 태도를 말한 것이다. 또 술이(述而) 편에도 있다. 어느 날, 공자가 제자 안자(顔子:안.. 2021. 10. 30.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