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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탁마2

[역사] 타산지석 [他山之石] " 다른 산의 돌"이란 뜻으로, 다른 산에서 나는 보잘것없는 돌이라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말로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신의 학덕을 연마하는데 도움이 됨을 비유하는 말이다. 절차탁마 (切磋琢磨) 시경(詩經) 소아(小雅)편 학명(鶴鳴) 옥돌을 곱게 갈려면 같은 옥돌로는 잘 갈리지 않는다. 강도(强度)가 서로 다른 곳의 돌로 갈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사실을 인용하여 소아편 '학명(鶴鳴)' 이란 시에, 초야에 있는 어진 사람들을 데려다가 임금의 덕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재료로 삼으라는 뜻으로 , 즐거운 저 동산에는 ( 樂彼之園 락피지원) 박달나무 심겨 있고 ( 爰有樹檀 원유수단) 그 밑에는 닥나무 있네. ( 基下維穀 기하유각) 다른 산의 돌이라도 ( 他山之石 타산지석.. 2021. 10. 25.
절차탁마 [切磋琢磨] "옥과 돌을 자르고 갈고 쪼고 다듬는다"는 뜻으로, 학문과 인격 따위를 갈고 닦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논어 학이편 / 시경 기욱편 기욱편에 학문과 덕을 쌓은 군자를 찬양해 부른 것인데, 에는이 시의 제1장을 그대로 인용한 다음 설명까지 붙이고 있다. 칼로 자르듯 줄로 슨 듯 끌로 쪼은 듯 숫돌로 간 듯 묵직하며 위엄 있네 환하고 의젓하네. 如切如磋 如琢如磨 여절여차 여탁여마 瑟兮閒兮 赫兮暄兮 슬혜한혜 혁혜훤혜 자르듯 하고 슨 듯하다는 것은 공부하는 것을 말한 것이고, 쪼은 듯하고 간 듯하다는 것은 스스로 닦는 것이다.절차'는 학문을, '탁마'는 수양을 말하는 것이다. 이 시는 위나라 무공(武公)의 덕을 찬양하는 노래다. 학이편에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가난해도 아첨하는 일이 없고, 부해도 교만하는 일..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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