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권유익1 [역사] 개권유익 [開券有益] 책을 펼치보기만 해도 유익하다는 뜻으로 책을 읽으면 유익하다는 뜻으로, 독서를 권장하는 말이다. 승수연담록 (繩水燕談綠) 송(宋) 나라 태종(太宗)은 독서를 무척 좋아하였다. 특히 역사책 읽기를 즐겨했다. 책들이 아주 많아 다 읽어 낼 것 같지 않는데도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태종은 학자 이방(李防)등에게 사서(辭書)를 편찬하도록 명했다. 7년 가까이 사서 편찬에 몰두한 결과 1,000권, 먼저 간행된 유서(類書) 등에 의해 모은 인용서(引用書) 1,690종을 55개 부문으로 분류한, 학술적으로도 대단한 가치가 있는 분류 백과전서(分類百科全書)가 완성되었다. 태평흥국(太平興國) 1년(976)에 시작하여 태평흥국 8년(983)까지 태평 연간(太平年間)에 편찬되었으므로 그 연호를 따서 라고 이름 붙였다... 2021. 12. 7.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