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일반삼1 [역사] 거일반삼 [擧一反三] 한 귀퉁이를 가리키면 나머지 세 귀퉁이도 미루어 헤아릴 수 있다는 뜻으로, 한 가지를 가르치면 세 가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하거나 지혜가 있음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논어(論語) 술이(述而)편 공자가 말했다. " 분발하지 않으면 열어 가르쳐주지 않고, 표현하고자 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더듬거릴 정도에 이르지 않으면 일으켜 주지 않는다. 한 귀퉁이를 들어 가르쳐 주었는데도 나머지 세 귀퉁이를 미루어 알지 못하면 되풀이하지 않는다. ( 擧一隅 不以隅三 則不復也 )" 이 글은 공자의 교육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자는 학문을 좋아하여 마음속으로부터 분발하여 의욕을 나타내는 제자들에게 그 다음 단계를 열어서 보여주며, 하나를 들어주어 세 가지를 이해할 만큼 무르익을 때까지는 또 다른 것.. 2021. 12. 17.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