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구우후1 [역사] 계구우후 [ 鷄口牛後 ] - 고사성어 "닭의 머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는 뜻으로, 큰 단체의 꼴치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말이다. 사기(史記) 소진열전(蘇秦列傳) 전국시대 후기 진(秦)나라가 동진(東進) 정책을 펼치자, 동쪽에 있던 한.위.조.연.제.초 여섯나라는 큰 위협을 느꼇다. 그 무렵, 동주(東周)의 낙양에 소진(蘇秦)이라는 종횡가(縱橫家)가 있었다. 주(周)의 연왕(燕王) 35년(BC 334), 소진은 6국이 연합해서 진나라에 대항해야 한다는 합종(合縱)의 외교정책을 들고 연나라와 조나라 임금을 설득시킨 다음, 조나라 숙후(肅候)의 후원을 얻어 한나라로 가게 되었다. 소진은 한나라 성혜 왕(宣惠王)을 먼저 이렇게 달랬다. " 한나라는 지형이 천연적인 요새로 되어 있고, 훌륭한 무기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군.. 2022. 1. 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