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1 [역사] 계륵 [鷄肋] - 고사성어 닭의 갈비, 곧 먹으려니 먹을 게 없고 버리려니 아까운 것을 뜻한다. 특별히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비유한 말이다. 후한서 ( 後漢書 ) 양수전( 楊修傳 ) 후한(後漢) 말 위(魏)나라 조조(曹操)의 군대가 촉(蜀)나라 유비(劉備)의 군대와 서로 한중(漢中)을 차지하려고 싸울 때의 일이다. 한중은 양자강의 큰 지류인 한강(漢江) 북쪽의 요충지로, 본래 유방이 진(秦) 나라를 멸한 대가로 항우에게서 분봉(分封) 받은 곳이었다. 양측의 군사력이 엇비슷하니, 싸움은 얼른 결판이 나지 않고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유비의 군대는 제갈량(諸葛亮)의 치밀한 계책에 따라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던 데 반해, 조조의 군대는 본거지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진 데다가 군량미까지 모자라 날이 갈.. 2022. 1. 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