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찰계검1 [역사] 계찰계검 [季札繫劒] - 고사성어 마음속으로 작정한 약속을 끝까지 지킴. 사기(史記) 오태백세가(吳太伯世家) 계찰(季札)은 오(吳)나라 왕 수몽(壽夢)의 네 아들 가운데 막내아들로서, 형제들 가운데 가장 영리하고 재능이 있어서 왕은 계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고, 백성들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계찰은 왕위는 장자가 이어야 한다며 대궐을 나가 산촌에 은둔하며 밭을 갈고 살았다. 계찰의 세 형들 역시 막내동생의 곧은 성품과 굳은 절개를 칭찬하며 차례로 왕위를 계승하여 왕위가 그에게까지 이르도록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계찰은 자신이 왕위에 오를 순서가 되었지만, 이때도 받지 않자 왕은 계찰을 연릉(延陵)의 후(侯)로 봉했다. 그 후로부터 계찰을 연릉의 계자(季子)라 불렀다. 연릉후 계찰이 처음 사신으로 오(吳) 나라로 가는 도중에 서.. 2022. 1. 1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