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포일낙1 [역사] 계포일낙 [季布一諾] - 고사성어 " 계포의 한 마디 승낙"이란 뜻으로, 일단 약속을 한 이상 반드시 지키는 것을 말한다. 일낙천금 (一諾千金) 사기(史記) 계포전 (季布傳) 초(楚) 나라 사람인 계포는 젊었을 적부터 협객(俠客)으로 알려져 한번 약속을 한 이상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켰다. 뒷날 서초(西楚)의 패왕 항우가 한(漢) 나라의 유방과 천하를 걸고 싸웠을 때, 초나라 대장으로서 유방을 여러 차례 걸쳐 괴롭혔으나, 항우가 망하고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자 목에 천금의 현상금이 걸려 쫓기는 몸이 되었다. 그러나 그를 아는 자는 감히 그를 팔려고 하지 않았으며, 도리어 그를 고조(高祖:유방) 에게 천거해 주었다. 덕택으로 사면이 되어 낭중(郎中)의 벼슬에 있다가 이듬해 혜제(惠帝) 때에는 중랑장(中郞將)이 되었다. 권모술수.. 2022. 1. 13.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