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육지책1 [역사] 고육지책 [ 苦肉之策 ] - 고사성어 ( 괴로울고 / 고기육 / 갈지 / 꾀책 )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내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미는 계책을 이르는 말이다. 삼국지연이 ( 三國志演義 ) 후한(後漢)말, 오(吳) 나라의 손권과 형주(荊州)의 유비가 연합하여 위(魏) 나라 조조의 대군을 맞아 싸우는 적벽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의 일이었다. 조조의 백만 대군을 목전에 둔 연합군 총사령관 주유(周瑜)는 걱정이 태산 같았다. 누가 봐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당해낼 수가 없게 되어 있었다. 바야흐로 기상천외한 방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의 진영에는 채중(蔡中).채화(蔡和) 형제가 있었다. 조조가 주유의 계략에 빠져 그들의 형 채모(蔡瑁)를 참살하고 크게 후회한 나머지 두 사람을 달래 거짓으로 항복시켜.. 2022. 1. 23.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