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후목1 [역사] 고목후주 [枯木朽株] - 고사성어 " 마른나무와 썩은 등걸 "이라는 뜻으로, 쓰이지 못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하는 말이다. 추양(鄒陽) / 옥중상양왕서(獄中上梁王書) 한경제 때 오왕 유비(劉鼻)의 수하에 추양(鄒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유비가 반란을 꾀하려 하자 그는 양효왕(梁孝王) 유무(劉武)의 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양효왕은 양승 등과 같은 간신들의 말을 듣고 추양을 옥에 가두었다. 추양은 "옥중에서 양효왕에게 올리는 글 (獄中上梁孝王書)"을 지어 자신의 무고함을 상소하였는데 이 글에 "고목후주"라는 말이 나온다. 추양은 이렇게 쓰고 있다. " 인연도 없는데 눈앞에 날아오면 아무리 훌륭한 수후주나 야광옥일지라도 원한만 사게 될 뿐, 덕으로 여기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미리 알려준 바가 있다면.. 2022. 1. 1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