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천주1 [역사] 공자천주 [孔子穿珠] - 고사성어 ( 구멍 공 / 아들 자 / 꿸 천 / 구슬 주 )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뜻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일지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묻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말한 것이다. 불치하문 (不恥下門) 목암선경(睦庵善卿)이 편찬한 조정사원(祖庭事苑) 공자가 진(陳) 나라를 지나갈 때의 일이다. 공자는 어떤 사람에게 진귀한 구슬을 얻었는데, 구슬이 구멍이 무려 아홉 구비나 되었다. 이것을 실로 꿰려고 갖은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바느질하는 아낙이라면 어렵지 않게 꿸 수 있지 않을까 여겨 뽕밭에서 뽕잎을 따고 있던 아낙네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 그러자 아낙은 이렇게 말했다. "찬찬히 꿀(蜜)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아낙의 말을 골똘히 생각했던 공자는 잠시 후 그녀의 .. 2022. 2. 1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