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궤1 [역사] 공휴일궤 [功虧一簣] - 고사성어 ( 공 공 / 이지러질 휴 / 한 일 / 삼태기 궤 )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산을 높이 쌓지 못했다"는 뜻으로, 힘들게 벌인 일을 마지막까지 견지하지 못해서 실패하였다는 말이다. 서경(書經) 여오편(旅獒篇) 위산구인 공휴일궤 ( 爲山九仞 功虧一簣 )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높이가 9인이나 되는 산을 쌓다가 마지막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다 쌓지 못하고 실패했다"는 뜻이다. (주나라 때 8척을 1인이라 했다). 여오편은, 주(周) 나라 무왕이 은(殷) 나라 주왕(紂王)을 무찌르고 새 왕조를 열어, 그 위력이 사방의 이민족에게까지 미치게 되었을 때, 서쪽에 있는 여(旅)라는 오랑캐 나라에서 오(獒)라는 진기한 개를 선물로 보내왔다. 오는 키가 넉자나 되는 큰 개로 사람의 말을 잘 .. 2022. 2. 1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