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된 꿈1 [역사] 호접지몽 [胡蝶之夢] " 나비가 된 꿈"이라는 뜻으로 자연과 한 몸이 된 경지, 혹은 인생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장주지몽 (莊周之夢) , 호접몽(胡蝶夢)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 편 전국시대 송나라에서 태어난 사상가 장자(莊子)는 고금독보의 철인이었다. 그 고매하고 변환(變幻)의 유취(幽趣)를 높이 평가받은 철학의 전모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용이한 일은 아니지만, 요약해서 말하면, 그것은 절대 자유의 정신세계 도(道)에의 귀일(歸一)을 목표로 하고, 모든 상대적 가치 관념의 부정. 초극을 요청한다. 비록 현신(現身)은 이 오탁(汚濁)에 찬 세속 속에 있더라도 그 정신에 있어서 생사. 물아(物我). 시비. 선악. 진위. 미추(美醜). 빈부. 귀천 등 시산 공간의 모든 대립과 차별을 지양해 버렸을 때 영롱한 도(道)의 .. 2021. 11. 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