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원기1 무릉도원 [武陵桃源]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를 뜻함. 유사어 : 도원경 (桃源境) 도화원기 (桃花源記) 진(晉)나라 때 무릉(武陵)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으러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 같다. 얼마쯤 가다 보니, 물 위에 복숭아 꽃잎이 떠내려오는데 향기롭기 그지없었다. 그 향기에 취해 꽃잎을 따라갔는데 문득 앞쪽에 커다란 산이 가로막고 양쪽으로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자세히 보니, 그 산기슭에 작은 동굴이 뚫려 있었다. 어부는 배에서 내려 그 안으로 들어 같다. 그 동굴은 어른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크기였는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더니 별안간 확 트인 밝은 세상이 나타났다. 기름진 논밭, 아담한 마을, 뽕나무밭과 대나무밭 등 일찍이 본 적이 없는 .. 2021. 7. 20.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