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상구1 오월동주 [吳越同舟] " 서로 적대 관계에 있던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고 잇다"는 뜻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끼리 같은 처지에 놓임. 또는 적의를 품은 사람끼리도 이익을 위해서는 서로 도울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동주상구 ( 同舟相救 ) 손자(孫子) 구지(九地)편 손무(孫武)는 춘추시대 오왕(吳王) 합려(闔閭) 때 서쪽으로는 초(楚) 나라의 도읍을 공략하고, 북쪽으로는 제(齊) 나라와 진(晉) 나라를 격파하기도 한 명장이다. 그가 쓴 병서(兵書) 중 편은 병(兵)을 쓰는 아홉 가지 경우를 적은 것으로, 거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병(兵)을 쓰는 법에는 아홉 가지의 지(地)가 있다. 그 구지(九地) 가운데 맨 마지막 것을 사지(死地)라 한다. 망설임 없이 일어서서 싸우면 살 길이 있고, 기가.. 2021. 9. 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