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교자멸1 [ 교병필패 - 驕兵必敗 ] ( 교만할 교 / 군사 병 / 반드시 필 / 패할 패 ) "강병을 자랑하는 군대나 싸움에 이기고 뽐내는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는 말이다. 병교자멸 (兵驕者滅) 한서(漢書). 위상전(魏相傳) 한(漢) 나라 선제(宣帝)가 서역(西域)에 있는 거사국(車師國)을 정벌하려고 정길(鄭吉)과 사마희(司馬憙)를 시켜 대군을 이끌고 공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다급해진 거사왕은 개로국에게 구원병을 요청했지만 개로국에서는 구원병을 보내주지 앉자 항복하고 말았다. 거사국이 쉽게 항복해 버리자 개도국의 대신들은 뒤늦게 후회하면서 왕에게 말했다. ' 거사국은 땅도 기름진 데다 우리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러니 언제 침략을 당할지 모를 일입니다. 이 위기를 벗어나려면 승리감에 젖어 군기가 해이해진 적의 허점을 노려 기.. 2022. 2. 25.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