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차1 와신상담 [臥薪嘗膽] " 섶 위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으려고, 또는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어떤 괴로움과 어려움이라도 참고 견디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절치액완 ( 切齒扼腕 ), 회계지치( 會稽之恥 ) 사기(史記) 월세가(越世家) 춘추시대 오(吳) 나라와 월(越) 나라는 숙명적인 원수지간으로 싸움이 그칠 날이 없었다. 오나라 왕 합려(闔閭)는 월나라 왕 구천(句踐)과 싸웠다가 크게 패하고, 화살을 맞은 손가락 상처가 악화되어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합려는 죽을 때 아들 부차(夫差)에게 구천을 물리쳐 원수를 갚아 달라고 유언했다. 왕이 된 부차는 아버지의 원한을 풀어야겠다는 굳은 결의로 밤마다 '섶 위에서 잠을 자고(臥薪)' 자기 방을 드나드는 신하들에게는 문 앞에서 부왕의 유언을 큰 소리로 외치게 했다.. 2021. 9. 1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