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금문1 [역사] 간경하사 [ 干卿何事 ]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 간경심사 (干卿甚事) 남당서(南唐書 ) 풍연사전(馮延巳傳) 중국의 오대십국(五代十國))시대 강남에 위치한 남당(南唐)에서는 이름난 시인들이 몇 사람 배출되었다. 2대 황제 이경(李璟), 3대 황제 이욱(李煜), 재상 풍연사(馮延巳), 그리고 성언웅, 서현 등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경의 사(詞)는 오늘날까지 전해 오는 작품이 다섯 수 있는데 " 탄파완계사(灘破浣溪紗)"가 대표작이다. 이것은 깊은 밤, 먼 변방 싸움터에서 고생하는 남편을 그리는 여인의 심정을 읊은 시인데, 거기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보슬비에 꿈을 깨니 닭 울음소리 아득하고 작은 누각에서 부는 옥피리 소리 차가워라 細雨夢回鷄塞遠 (세우몽회계새원) 小樓吹徹玉笙寒 (소루취철옥생한) 송나라 때의 학.. 2021. 11. 21.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