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춘추1 동병상련 [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은 사람끼리 서로 불쌍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딱하게 여겨 동정하고 돕는다는 말. 동기상구(同氣相求) 동성상응(同聲相應) 오월 춘추(吳越 春秋) 합려내전(闔閭內傳) 춘추시대의 일이다. 원래 초나라 사람인 오자서(伍子胥)는 아버지와 형이 간신 비무기의 모함으로 역적 누명을 쓰고 죽자 다른 나라로 달아났다. 송나라를 거쳐 오나라로 간 오자서는 공자 광(光)이 사촌 동생인 오왕 요(僚)를 시해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을 도왔다. 공자 광은 스스로 오왕 합려라 일컽고, 오자서를 중용했다. 오자서가 아버지와 형의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초나라 공략(攻掠)의 길이 열린 것이다. 그 무렵, 백비(伯嚭)라는 초나라 사람이 오자서를 찾아왔다. 그 또한 오자서와 마찬가지로 비무기의 음.. 2021. 7. 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