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정치1 [역사] 중과부적 [衆寡不敵] " 적은 숫자로는 많은 숫자를 대적할 수 없다. 는 것으로 처음부터 역량의 차이가 커서 싸움의 상대가 못 된다는 말이다.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편 전국시대 때 왕도정치(王道政治)의 이상을 설파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방문하던 길에 맹자는 제나라에 와서 선왕(宣王)을 만나게 되었다. 선왕은 맹자에게 패왕이 되는 길을 묻고자 했는데, 이에 대해 맹자는 오직 왕도정치만이 옳은 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화를 풀어 나갔다. ' 군대를 일으켜 무력으로써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천하의 패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것(緣木求魚)'과 같습니다. 그러자 선왕이 물었다. " 아니 그것이 그토록 어리석은 일이란 말이오 ?" "어리석은 정도가 아닙니다. 그보다도 더욱 심합니다. 나무에 올라.. 2021. 10. 1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