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지화1 [역사] 파죽지세 [破竹之勢] "대나무를 칼로 쪼개듯 무서운 힘을 가지고 거침없이 쳐들어가는 기세"를 말한다. 요원지화 ( 燎原之火) 진서(晉書) 두예전 (杜預傳) 진(晉)의 무제(武帝) 감녕(感寧) 5년(279), 진의 대군은 남하하여 오(吳)에 육박했다. 진남대장군 두예(杜預)는 중앙군을 이끌고 호북의 양양에서 강능으로 쳐들어왔고, 서쪽 사천에서는 왕준(王濬)의 수군이 양자강을 쳐내려 왔으며, 왕혼(王渾)의 군사는 동쪽에서 다가오고 있었다. 이 무렵 삼국 중 촉한은 이미 망하고 천하는 위(魏)의 뒤를 이은 진과 남방의 오와의 대립 상태에 있었다. 진은 그 최후의 결전을 오에게 건 것이었다. 이듬해인 태강(太康) 원년 2월 두예는 왕준의 군과 합류하여 무창(武昌)을 빼앗고 여기서 제장을 모아 작전을 짰다. 이때 한 장수가 건의했다... 2021. 10. 2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