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지와1 정저지와 [井底之蛙]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 촉견폐일(蜀犬吠日) , 정중지와(井中之蛙) 장자(莊子)의 추수(秋水)편, 후한서 (後漢書) 마원(馬援) 전 추수편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이 물을 따라 처음으로 바다까지 내려와 보았다. 끝없이 뻗어 있는 동쪽 바다를 바라보며 북해의 신(神 )인 약(若)에게 말했다. ' 나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는 황하가 가장 넓은 줄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이 바다를 보고서야 넓은 것 위에 보다 넓은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소. 내가 여기를 와 보지 않았던들 영영 식자들의 웃음거리가 될 뻔했소' 그러자 북해의 신이 말했다. '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의 사는 .. 2021. 10. 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