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 문공1 연목구어 [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한다"라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하려 함을 비유하려는 말이다.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편 전국시대 맹자(孟子)는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인의(仁義)를 치세의 근본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설파하고 다녔다. 맹자가 제(齊) 나라에 이르렀을 때, 선왕(宣王)이 춘추시대 패자(覇者)였던 제나라 환공(桓公)과 진(晉) 나라 문공에 대해 물었다. 서쪽의 진(秦) 나라, 남쪽의 초(楚) 나라와 함께 대국이었던 제나라의 선왕은 천하통일의 야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맹자는 그들처럼 힘으로 제패하는 것은 천하를 안정시키는 근본 대책이 아니므로 대답을 회피한 다음 , 선왕의 마음을 왕도정치 쪽으로 돌려 볼 생각으로 말했다. " 왕께서 큰 뜻을 품고 계신 줄은 잘 압니다. 천하.. 2021. 9. 7.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