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량1 선즉제인 [先卽制人] 상대방이 준비하기 전에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았다는 말.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 진(秦) 나라의 시황제가 죽고 2세 황제가 즉위한 그해, 전국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단숨에 기현을 차지한 진승(陳勝)은 도읍인 함양(咸陽)을 향해 진격하고, 그에 자극을 받은 회계(會稽) 태수 은통(殷通)도 반란을 계획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은통은 항우(項羽)의 숙부인 항량(項梁)을 불러 자신의 뜻을 이야기 했다. " 강서 지방이 모두 반기를 들고 일어났으니, 이는 하늘이 진나라를 멸망시킬 때가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소. 내가 들으니,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고 (先卽制人)', 뒤지면 남에게 제압당한다고 하오. 그래서 그대와 환초(桓楚)를 장수로 삼아 군사를 일으킬까 하는데 , 어떻소.. 2021. 8. 18.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