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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 군자삼외 - 君子三畏 ]

by 청호반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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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군 / 아들 자 / 석 삼 / 두려워할 외 )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가지 일"을 말함.

< 출 전 > 논어(論語)  계씨(季氏) 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두려워하는 일이 있다.

천명(天命)을 두려워하고, 대인(大人)을 두려워하며, 성인(成人)이 말씀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소인배는 천명을 알지 못하여 두려워할 줄 모른다. 때문에 대인에게 함부로 대하며, 성인의 말씀도 업신여긴다."

( 孔子曰  君子有三畏  畏天命  畏大人  畏聖人之言  小人  不知天命而不畏也  狎大人侮聖人之言 )

 

 공자는 이 말을 하면서 아울러 소인(小人)의 얄팍한 잔꾀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하찮은 재주만 믿고서 천명을 무시하고 대인과 성인의 말씀도 업신여긴다. 군자와 소인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임을 생각한다면 더욱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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